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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과거 '잠자리'까지 한 '정치인' 알고보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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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김부선.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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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엄마가 보고 있다'에 출연 중이던 김부선이 하차하면서 남긴 SNS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섹스 스캔들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2010년 11월 김부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변호사 출신의 한 정치인과 데이트를 즐겼고 잠자리를 함께 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 인천 앞바다에서 연인들처럼 사진 찍고 내 가방을 메주는 등 그러면서 데이트를 했다"며 "며칠 안 가서 같이 잤다. 정말 오랜 세월 혼자 외롭게 보냈다. 그렇게 나한테 적극적인 남자는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행복했었다. 다 지난 일이지만 그땐 여자로서 고마웠다"며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내가 해주는 밥이라도 먹고 가는 게 내 시나리오인데 바로 옷을 주섬주섬 입더라. 농담처럼 '여우 같은 처자와 토끼 같은 자식 있는 거 아니에요?'했는데 답이 없었다. 유부남이었던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그 남자로부터 정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관계가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그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래서 말하지 않고선 억울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 지금 말한 것"이라며 직접 섹스 스캔들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22일 JTBC 측이 '엄마가 보고 있다'에 출연 중인 배우 김부선의 하차를 알렸다. 이에 김부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엄마가 보고 있다' 제작진이 명문대 출신 출연자를 특별 대우해줬다는 글을 게재하며, 하차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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