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애플워치에 적용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지난 수년간 사용됐던 아이폰의 기본 글꼴이 바뀔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사용된 글꼴은 '헬베티카 뉴(Helvetica Neue)'였다.
애플이 새로 도입할 것으로 알려진 글꼴은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다. 샌프란시스코는 애플워치에 적용된 글꼴로, 작은 화면에서도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문자 크기에 상관없이 선명도와 가독성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글꼴은 애플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OS)에 채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 OS는 오는 6월 열리는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공개된다. 일부 제3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샌프란시스코 폰트에 맞는 앱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