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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G-FAIR뭄바이'서 2억7백만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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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인도는 한국 기업에 '기회의 땅'이다. 12억 인구의 높은 구매력과 성장잠재력은 국내 기업이 매력적이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인도 뭄바이 랄릿프라자에서 개최된 '2015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72개 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해 2억7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부천 소재 빙수기계 제조업체인 바스코리아는 인도의 H사와 눈꽃빙수 프렌차이즈 합작회사 설립 및 투자계약 서명을 했다. 초기 2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2백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이번 G-FAIR 뭄바이에 참가한 잉크제조업체 ㈜제이에스바이오코켐은 인도 A사와 서남부 지역 잉크판매 독점에 대해 구두협약을 맺었다. 초기 50만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진행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도 I사와도 연간 20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LED 조명 제조업체인 용인 소재 ㈜백산엘앤티는 A사 바이어와 LED스탠드에 대해 총 2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A사 바이어는 ㈜백산엘앤티 제품을 보기 위해 3시간에 걸쳐 직접 비행기를 타고 전시장을 방문할 만큼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의 40%가 재 참가 기업일 만큼 G-FAIR 뭄바이는 만족도가 높은 전시회"라며 "전시회가 끝나더라도 뭄바이에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인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중소기업센터는 오는 8월 중국 상해에서 '2015 G-FAIR 상해'를 개최한다. 참가신청 및 해외 G-FAIR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4, 6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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