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5·18 사연 동영상 자체 제작’…각 학교에 보급
518버스는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 운동을 기리기 위해 만든 버스 노선번호다.
자원봉사단체 ‘오월의 빛’과 광주광역시청이 광주 시민들과 광주를 방문한 사람들이 5·18 민주화 운동을 이해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5·18 사적지를 도는 버스 노선을 만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동영상은 518버스에 대한 소개, 5·18 민주화 운동의 배경과 의의, 버스노선(상무지구→5·18기념공원→금남로5가역→문화전당역→전남대→5·18국립묘지)을 따라 5·18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 현장과 사연을 소개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및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GEBS영상자료(http://gebs.gen.go.kr/cmd/공개강연 기획영상)에 탑재한다.
교육정보원 김채화 원장은 “518버스에 실린 사연 동영상은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518버스를 통해 다시 한 번 5·18 민주화 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5·18 광주 정신을 알리는 좋은 영상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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