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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순 서울시의원"방치된 도시가스 폐관 즉각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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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는 폐관은 일정기간 경과후 자동 철거하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장흥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4)은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관리와 관련해 사용하지 않는 폐관의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했다.

장흥순 의원은 사용되지 않는 도시가스 폐관의 철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2년 동안이나 방치되고 있는 사례를 제시, 최근의 도로함몰 사고발생이 빈번한 상황에서 방치된 도시가스폐관으로부터의 가스누출 위험에 대한 실태파악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장흥순 의원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입수한 도시가스 인입배관 미철거 자료에 따르면 전체 1160개소 대상 지점가운데 사용하지 않지만 재사용예정인 지점이 393개소로 나타났다.

장흥순 의원은 “건축물의 철거에서 신축준공까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되므로 재사용 예정이라고 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를 하지 않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 면서 “재사용예정이라고 하더라도 일정기간이 경과해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철거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1차 정책간담회

제1차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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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로함몰 등으로 인해 지하매설 도시가스 배관 파손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 우려 등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될 수 있다"면서 도시가스 배관 파손시 신속한 응급조치로 사고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비상사태 발생시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게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장흥순 의원은 “도시가스 배관 파손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초기에 수습되지 않게 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폐관관리는 물론 도시가스 매설지점에서의 불법 굴착공사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장흥순 의원은 도시가스 안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28일 제1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 3월10일에는 김동률 의원과 공동으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도시가스 전문가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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