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시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혈행사가 전남대학교 교수회 주최로 열린다.
전남대학교 교수회는 이 기간 동안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받고, 증서를 기부받아 전남대병원 소아백혈병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대 교수회 관계자는 "1980년 5월 항쟁 당시 광주시민들은 부모·형제의 마음으로 헌혈을 하며 광주를 사수하고자 했다”면서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2015년 5월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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