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올해 136개 초등학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밥상머리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족과 같이 밥 먹는 아이가 공부 잘할 확률이 2배라는 조사 결과가 있고, 밥상머리 교육으로 소심했던 아이의 성격이 활달하게 바뀐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에는 38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이며 한 회당 15가족이 참여해 교실이나 가사실습실에서 체험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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