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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토성 소용돌이·달 남극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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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니호와 LRO, 근접 사진 촬영

▲카시니호가 토성의 소용돌이 등을 정밀 촬영했다.[사진제공=NASA]

▲카시니호가 토성의 소용돌이 등을 정밀 촬영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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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토성의 소용돌이
달 남극 수수께끼
인류의 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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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에 소용돌이와 그림자로 가득한 이미지가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용돌이는 대부분 날씨와 관계있는 것으로 이를 통해 토성의 대기권이 얼마나 역동적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구름 아래 위치하고 있는 토성의 메탄 안개층을 엿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토성의 대기권은 복잡하게 구성돼 있는데 구름과 메탄 안개층을 연구하면 토성의 날씨 변화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이미지는 토성 탐사선인 카시니호가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이때 카시니호는 토성으로 부터 약 130만㎞ 떨어져 있었다.
한편 달 남극의 지표면을 아주 가깝게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정찰위성(LRO)이 달에 매우 가깝게 접근했기 때문이다. 달의 남극지점에 20㎞까지 다가섰다. 지난 4일 나사 통제본부는 LRO의 궤도 수정에 나섰다. LRO의 새로운 궤도는 달 남극에서는 20㎞, 달 북극으로부터는 165㎞ 떨어진 궤도이다.

나사의 스티브 오덴달 LRO 매너저는 "LRO의 새로운 궤도 수정명령을 통해 접근했고 달의 남극에 대한 자세한 이미지와 자료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켈러 박사도 "달의 극지방은 여전히 미스터리에 싸여 있다"며 "극지대에 물이나 혹은 다른 휘발성 물질이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RO는 달 탐사를 위해 2009년 6월18일 발사됐다.
▲달정찰위성이 20km 까지 접근했다.[사진제공=NASA]

▲달정찰위성이 20km 까지 접근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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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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