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일간지 '빌트'와 축구전문지 '키커'는 지난 4일 발표한 분데스리가 31라운드 베스트 11에 홍정호의 이름을 수비수 부문에 올렸다. 홍정호는 2일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경기에 일조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볼 터치 111회와 공중볼을 열일곱 차례 따내며 안정감을 더했고, 패스성공률도 86%를 기록했다. 헤딩 슈팅을 두 차례 시도하며 공격에도 힘을 보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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