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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첫 구글캠퍼스, 서울서 8일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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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지원 '500스타트업스' 입주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구글캠퍼스'가 오는 8일 서울에 문을 연다. 창업자를 위한 전용 공간인 '구글캠퍼스 서울'은 영국 런던과 이스라엘 텔아이브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벤처업계에서는 구글캠퍼스가 그동안 정부 및 대기업 중심으로 진행됐던 벤처지원 정책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8일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 타워 지하 2층에서 '구글캠퍼스 서울' 공식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아시아태평양 본부 임원을 비롯해 앞서 오픈한 런던 및 텔아이브 구글캠퍼스 운영자가 참석해 '구글캠퍼스 서울'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글은 공식 개소에 앞서 지난달 14일 200여명의 스타트업 관계자 및 창업자를 초청해 사전 오픈 행사를 연 바 있다.
'구글캠퍼스 서울' 초기 입주는 이미 선정된 상태다. 구글은 '구글캠퍼스 서울' 입주 기업에 구글의 기술 인프라 및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구글캠퍼스에는 벤처기업뿐 아니라 창업지원기관과 벤처펀드도 함께 입주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500스타트업스' 한국 사무실이 구글캠퍼스에 들어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스타트업스는 최근 중소기업청ㆍ한국벤처투자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고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하기로 한 바 있다.

구글캠퍼스 운영은 아산나눔재단이 맡을 예정이다. 구글은 캠퍼스서울의 총괄로 임정민 전 로켓오즈 대표를 선임한 상태다.

벤처 업계에서는 구글캠퍼스의 서울 입성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는 "국내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글캠퍼스 서울은 한국의 벤처 생태계에 건전한 자극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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