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체 카드 승인건수는 30억29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카드승인건수 증가율과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의 격차가 이어지면서 카드 결제의 소액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소액결제에 주로 이용되는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20.4%로 매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체크카드는 높은 소득공제율과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입어 1분기 전체카드 승인 건수 중 37.1%를 차지했다. 평균 결제 금액은 4만797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했다.
반면 1인 독서량 감소와 도서정가제 시행 등으로 서점업종의 카드승인금액(720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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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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