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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마을극단 ‘파란’ 제1회 서울시민 연극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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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공연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주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단체인 극단 ‘파란’이 2~ 9일 개최되는 제1회 서울시민연극제에 참가한다.

극단 파란이 행사에 선보일 작품은 ‘행복에 관한 2plays’로 가족의 사랑, 친구의 우정, 잊혀졌던 순수함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이원현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연출은 성결대 출신 극단 노을의 권민수 연출가가 맡았다. 5월 3일(일) 대학로 오씨어터에서 오후 4시, 7시에 공연할 예정이다.

마을극단 파란은 구가 주민들의 자율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금천마을 예술창작소인 ‘어울샘’이 배출한 연극단체로 구민 10여명이 모여 2013년11월 창단했다.

지난해 3월과 11월 어울샘에서 ‘바쁘다 바뻐’(장원영 연출), ‘돌아온 오박사’(강재림 작, 이신영 연출)등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극단 파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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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파란을 초창기부터 지도하고 있는 성결대학교 이신영 교수는 “마을극단 파란은 아마추어 연극단체지만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다”며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연극에 관심있는 주민께서는 언제든 파란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민연극제는 서울연극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서울연극제 기간동안 시민이 직접 연극을 창작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단체, 연기상 2명, 특별상 1명 등을 시상한다.

서울시가 후원, 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에 극단 파란은 서울연극협회로부터 제작 지원금과 대학로에서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을 지원받게 됐다.

극단 파란의 작품은 11~12일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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