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오전 7~9시 서울시 교육연수원 내 우면관 앞 출발
걷기대회는 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전 7시에 서울시 교육연수원에서 출발, 우면산 둘레길을 거쳐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까지 약 4km를 걸으며 지역 주민의 화합과 만남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산사태로 무너진 공간을 정비하면서 약 10.8km 길이의 ‘우면산 둘레길’이 잘 조성돼 있어 서초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우면산 일대에는 집중호우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곳곳에 사방댐과 옹벽 등 수방시설도 설치돼 있어 우면산을 걷는 구민들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시설 점검도 병행할 수 있다.
도착지인 서울시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는 건강체조와 인사나누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 구급차와 비상약품, 의료진도 배치될 예정이다.
서초구 이성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잘 가꿔진 우면산 등산로를 걸으며 건강도 도모하고 지역주민간 만남과 화합의 장이 조성될 이번 서초구민 걷기대회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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