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지난 24일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의 할인율이 20%로 상향된 이후 이 제도를 이용하는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요금할인 신규 가입자는 모두 5만2165명으로 하루 1만3041명이 가입했다.
24일 할인율이 12%에서 20%로 상향되면서 이 제도를 이용한 고객이 급증해 첫날인 24일에만 1만2566명이 가입했다. 이어 25일(토요일) 4364명, 27일 3만5235명이 이 제도를 이용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제는 단말기 지원금(보조금)을 받지 않고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제도다. 기존에는 요금할인율이 12%였으나 24일부터 20%로 올랐다.
요금할인 신청은 전국 모든 이통사의 대리점?판매점에서 가능하며, 이통사 홈페이지와 전화로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SK텔레콤 080-8960-114, KT 080-2320-114, LG유플러스 080-8500-130이다.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서는 지원금 선택 시와 요금할인 선택 시 총 혜택이 얼마인지 비교해서 알려준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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