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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학교 5월 '안전사고'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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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안전사고 예보제'를 발령한다. 시도 교육청 중 안전사고 예보제를 시행하는 곳은 경기교육청이 유일하다. 특히 5월은 도내 학교의 안전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5월 중 도내 초ㆍ중ㆍ고교 안전사고 발생률은 14.3%로 연중 가장 높다. 특히 체육행사(69.8%), 체험학습(13.7%), 기타(16.5%) 등 야외 활동 및 행사 때 사고발생이 많았다. 학급별로는 고등학생이 49.5%로 초등학생(14.5%)과 중학생(35.7%)에 비해 높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5월에는 체육대회, 운동부활동, 수학여행, 현장학습, 수련활동 등 행사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다"며 "안전현황 및 사고사례를 집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도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시기별 학교안전사고 발생 특징 및 그에 따른 중점 지도사항을 안내하는 '학교안전사고 예보제'를 지난 4월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4월 첫 예보로 '신체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따른 중학생 안전사고 급증'을 내보냈다.
한편, 도교육청은 안전사고 예보제 시행을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경기도 학교안전공제회 요양급여 신청 통계를 시기, 장소, 시간, 학년별로 재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안전예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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