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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 인·허가 3399만9000㎡…1년새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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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올 1분기 건축 인·허가를 받은 면적은 3399만9000㎡로 1년 전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3399만9000㎡다. 동수로는 5만2930동으로 5.3% 늘었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이 1551만㎡, 지방이 1848만8000㎡로 각각 42.8%, 12.2%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2836만1000㎡로 전년 동기보다 22.2% 넓어졌다. 동수로는 8.2% 증가한 4만3730동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287만6000㎡로 63.1%나 늘었고 지방은 1548만5000㎡로 1.2% 소폭 증가했다. 준공 면적은 2513만6000㎡로 11.1% 감소했다. 동수는 1.4% 줄어든 4만2520동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준공 면적이 줄었다. 수도권은 946만1000㎡, 지방은 1567만4000㎡로 각각 14.5%, 8.8% 줄어들었다.

용도별로 보면 건축 허가 면적의 경우 주거용이 1381만6000㎡로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했다. 이어 상업용 1007만7000㎡, 공업용 338만1000㎡, 문교사회용 253만1000㎡의 순이었다. 착공 면적 역시 주거용이 2462만8000㎡로 29.7% 늘었다. 반대로 준공 면적은 문교사회용이 41.3% 감소한 200만3000㎡로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국토부는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 착공 면적은 늘어난 반면 준공 면적은 감소(-1.8%)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57.5%) 및 착공(100.9%) 면적 증가폭이 지방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허가(297.6%), 착공(58.8%), 준공(472.6%)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허가 면적이 1년새 3873.3%나 늘었다. 경기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49층)과 서울시 금천구 롯데캐슬 골드파크Ⅲ(45층), 경기 화성시 동탄2지구 린스트라우스(44층) 등이 대표적이다.

규모별 건축 허가 현황을 보면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4.1%인 2만2226동이었고 100~200㎡ 건축물 9733동, 300~500㎡ 건축물 7380동으로 집계됐다. 착공과 준공 역시 100㎡ 미만 건축물이 각각 1만8984동(43.4%), 1만6266동(38.3%)으로 가장 많았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준공·면적은 법인이 절반을 넘었다.

또 용도별 건축물 멸실의 경우 주거용이 133만6000㎡(1만596동) 멸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은 67만7000㎡(2377동), 공업용은 23만6000㎡(302동), 문교사회용은 8만9000㎡(163동) 멸실됐다.

세부 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http://www.eais.go.kr)과 국토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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