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김나영이 27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과거 그녀의 소개팅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나영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해 개그맨 조세호가 주선한 소개팅 남성이 사기 혐의로 뉴스에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나영은 “조세호가 날 좋아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원하는 남성상이 아니어서 싹둑 잘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세호가 증권 쪽에서 일하는 분을 소개해줬다”며 “소개팅 이후 매일 아침 문자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한 매체는 김나영이 이날 제주도에서 비밀 결혼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나영의 예비 신랑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남성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이에 김나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나영씨가 이날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분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10여명의 가족들의 축하 속에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지 역시 제주도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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