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AMAT와 TEL는 합병을 결정한 후 네덜란드에 지주회사를 설립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주식 68%를 AMAT가, 나머지 32%는 TEL이 갖기로 했었다.
하지만 두 회사의 합병은 난항을 겪다 무산되고 말았다. 반독점 우려로 한국을 포함한 대만, 미국, 중국, 일본의 규제 당국은 AMAT와 TEL의 합병을 지금까지도 승인하지 않고 있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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