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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혜진, 감성 충만 목소리+20대 각선미…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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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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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장혜진(49)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3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남산위의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준결승에서 '우아한 석고부인'은 이승철의 '인연'을 선곡,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확하게 반갈렸네'는 거미의 '어른 아이'를 열창, 리드미컬한 가창력으로 여유 있게 노래해 호응을 얻었다.

경연결과 결승전 진출티켓은 '정확하게 반갈렸네'에게 돌아갔다. 이에 가면을 벗은 '우아한 석고부인'은 장혜진으로 밝혀졌다.

장혜진은 "3라운드까지 오게 될 줄 몰랐다.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이 목소리는 장혜진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평했다.
이어 김형석은 "오늘은 정말 장혜진의 재발견이다"라며 "난 장혜진씨 다리가 저렇게 예쁠 줄 몰랐다고 그의 몸매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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