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이름으로 네팔 가톨릭에 보낸 전보를 통해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면서 "네팔 행정 당국과 비상사태에 투입된 인력이 비극의 피해자들을 돕는 데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네팔 정부는 수도 카트만두 근처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15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다.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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