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와그너 비튼코트 데 올리베라 브라질 개발은행(BNDES) 부행장과 수출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개발은행(BNDES)과 우리 수출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남미 프로젝트 공동 발굴, 한-브라질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지원, 실질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인력·정보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이이 강점으로 보유한 기술력과 중남미 지역의 개발수요를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 중남미의 인프라, 개발사업 등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브라질내 직접금융(대출)과 간접금융(보증)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현지 기반을 마련해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