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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성지 프란치스코교황 동상, 토피어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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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난해 8월15일 방문 때 솔뫼성지 앞에서 한복입은 소녀로부터 꽃 받는 모습 및 의자에서 기도하고 있던 모습 형상화…벽화꾸미기, 쌈지공원 등 교황거리조성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 프란치스코교황 동상과 토피어리 등이 세워져 눈길을 끈다.

26일 지역종교계에 따르면 당진시는 교황방문 후속사업으로 1억원을 들여 ▲프란치스코교황 동상 2점 ▲토피어리(식물 장식품) 1점 ▲교황족흔(足痕·발자국 문양) 1점을 우리나라 천주교 성지이자 국가문화재(사적 제529호)인 솔뫼성지에 설치됐다.
교황 동상 2점 중 1점은 지난해 8월15일 방문 때 솔뫼성지 앞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소녀로부터 꽃을 받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성지 내 성당과 기념관 사이에 세워졌다.


기념관 안에 설치된 나머지 한 점은 방문 때 교황이 생가 앞에서 의자에 앉아 기도하고 있던 모습이 형상화됐다.

솔뫼성지 입구에 만들어진 토피어리는 프란치스코교황, 김대건 신부, 남녀 어린이들이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교황 족흔은 기념관과 성당건물 입구 진입로에 설치돼 있다.
당진시는 교황동상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2억원을 들여 우강초등학교부터 합덕터미널까지 1.9㎞구간에 벽화꾸미기, 쌈지공원 등 교황거리조성사업도 벌인다.


교황방문후속사업 기본계획 마련과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용역에도 나서는 등 교황방문 후속화사업에 들어간다.

당진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15일 당진 솔뫼성지에서 프란치스코교황이 천주교 아시아 청년들에게 전한 사랑, 평화, 화합 메시지가 종교를 뛰어넘어 국민들 가슴에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고 있다”며 “교황이 다녀갔던 솔뫼성지에 동상이 세워져 그날의 짧았던 만남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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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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