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이자 변호사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피소된 것과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25일 강용석은 "해당 소송 내용은 이미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된 근거 없는 내용으로 결론이 난 부분"이라며 "이미 상대방 측도 소송을 취하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런 보도가 나와 황당할 뿐"이라고 전했다.
A씨는 강용석과의 홍콩밀월여행 의혹이 정보지를 통해서 확산되자 블로그를 폐쇄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고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용석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상대 여성의 남편이 "강 씨가 아내와 부정 행위를 해 가정을 파탄내놓고는, 이 같은 사실이 정보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면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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