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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초등학교에 ‘명상 숲’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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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4일 도산초등학교 안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숲 조성을 마쳤다.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4일 도산초등학교 안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숲 조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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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초교 내 979㎡에 조성…학습·놀이·휴식 공간으로 주민에도 개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24일 도산초등학교 안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숲 조성을 마쳤다.

‘명상 숲 조성’은 학교 안 빈 공간에 나무를 심고, 쉴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산림청 주관 사업.

2014년 산림청의 ‘명상 숲 조성’공모사업에 광산구 10개 학교가 신청했고, 그 가운데 도산초교가 선정된 결과다. 광산구는 979㎡에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학교 교목인 느티나무 등 30종 2,171가지 식물을 심고, 산책로와 휴게시설도 만들었다.
광산구는 이번 명상 숲 조성과정을 학교 측과 함께 했다. 이회순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도 수차례 협의를 거쳐 나무 종류도 선택하고,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도 함께 논의해 결정했다. 여기에 광주시 양묘장에서는 조형소나무 등 8종 29그루를 보내 숲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도산초교 명상 숲은 앞으로 숲체험, 숲속 음악회 개최, 미술·문예 활동 등을 위한 장소로 이용된다. 학교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는 산책로와 쉼터로 개방한다.

광산구는 2010년부터 신창초등학교 등 8개교에 명상 숲을 조성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의 환영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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