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대통령은 또 "박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며 "6자 회담이 빨리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표했다"고 덧붙였다.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해 박 대통령은 "현재 다소 정체상태에 있는 양국간 교역 및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 해법을 논의했다"며 "이번에 양국 중소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MOU가 체결된 것은 양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한국은 기술적인 면에서 전통적인 파트너"라며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등 공장과 제철소 준공식 등 좋은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화답했다.
브라질리아(브라질)=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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