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동부대우 전자 등 가전사를 비롯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에스원, 퓨처로봇, 필룩스,인텔리코드, 디지엔스, 케이사인 등 홈IoT 기기·서비스·보안 관련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부가 단일 표준 플랫폼을 개발·보급하는 기존 접근 방식과 달리, 각사의 플랫폼을 인정하면서 호환성이 확보될 수 있는 개방형 연동환경을 구축해 업계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참석자들은 공감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간 홈IoT 산업은 업계의 이해관계 조율 문제로 기술표준 마련 및 플랫폼 연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산·학·연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정책해우소 개최를 계기로 개방형 홈IoT 환경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공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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