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4주에 걸쳐 강연 펼쳐
구는 5월6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4주간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 ‘무의식은 답을 알고 있다’ 석정훈 작가와 ‘미술관옆 인문학’의 박홍순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강좌를 연다.
특히 지난해 월 2회 열던 인문학강좌를 올해부터는 장애인, 새터민, 청소년, 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기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매주 1회 이상 인문학강좌를 펼치고 있다.
구가 이번에 마련한 ‘책속의 인문학’은 책 속에 박제된 지식이 아니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의 인문학 강연으로 진행된다.
5월6일과 13일 개최되는 석정훈 작가의 ‘심리와 인문학’은 무의식의 중요성, 행복한 삶을 위한 무의식의 활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또 20일과 27일에 진행되는 박홍순 작가의 ‘미술과 인문학’은 미술과 인문학을 통해 세계를 더욱 풍성한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당대 진실과 흔적이 담겨 있는 미술을 통해 자유, 동양과 서양, 이성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관악구평생학습관(☎ 879-5679)에서 진행되며, 5월4일까지 구청 누리집(www.gwanak.go.kr)을 통해 참가접수를 받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에 마련한 강좌는 인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명사초청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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