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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무실점'·최경철 '3타점'…LG, 5할 승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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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LG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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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가 배터리를 이룬 선발투수 헨리 소사(29)와 포수 최경철(34)의 맹활약 속 5할 승률에 복귀했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0-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9승 9패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 소사의 역투가 빛났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마운드에서 선 소사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투구수는 아흔여덟 개.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은 여덟 개를 곁들였다. 소사는 7회초 투구에서도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며 선발투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어 등판한 김지용(27)과 유원상(28) 등도 각각 1이닝과 0.2이닝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타선에서는 8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최경철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오지환(25)과 정성훈(34)도 각각 3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제 몫을 다했다. 7회말 2사 만루 정성훈 타석 때 대타로 나온 문선재(24)도 좌중간 방면 싹쓸이 2루타를 치는 등 1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반해 한화는 선발 쉐인 유먼(35)이 5.2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고, 네 번째 투수 김민우(19)도 0.2이닝 3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힘겨운 투구를 했다. 여기에 타선도 LG 마운드를 상대로 안타를 네 개밖에 때리지 못해 3연승 길목에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시즌 9패(8승)째를 당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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