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루푸스' 병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혹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으로 불리기도 하며 인체 외부로부터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이 특징이다.
루푸스 병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피부 점막은 환자 80~90%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며 근 골격계 증상, 신장 증상, 뇌신경 증상 등이 나타난다.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이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푸스 병은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 진단을 받아 제대로 관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 진단을 통해 예방하고 고열, 홍반, 사지 통증이 한 달 넘게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미국판 아이유'라고 불리며 저스틴 비버와도 열애를 했던 미국 가수 셀레나 고메즈도 3년여 전 루푸스 병 진단을 받았고 지난해 2월 병 증세가 악화돼 호주 및 아시아투어를 갑작스럽게 취소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SNS에 근황을 올리는 등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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