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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관악을 '막판 역전' 상승세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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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출처=아시아경제

정동영. 출처=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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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29 재보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한 정동영 전 의원이 막판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관악을 구도는 20일 무소속 이상규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후보직 사퇴를 공식 선언함에 따라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 3파전으로 좁혀졌다.
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회복과 야권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권은 민주주의 부활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종북몰이에 주늑들어 야권연대를 부정하는 세력은 야당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이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그가 통합진보당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일부 지지표가 정동영 후보에게로 이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전 의원은 사퇴에 앞서 실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2~3%대의 지지율을 얻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관악을 지역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다른 당과 후보 단일화로 가게 되면 과거의 전례를 또 밟는 것"이라며 "의원이 되겠다고 나온 사람이 출마했다, 사퇴했다 장난도 아니고 그래선 안 된다. 옳지 못한 일"이라고 야권 연대를 경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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