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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CJ, 韓상품 중남미 전자상거래 진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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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전자상거래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 박용석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부터)이 악수하고 있다.

중남미 전자상거래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 박용석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부터)이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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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거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한국 상품 진출을 위해 KOTRA(사장 김재홍)와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손을 잡았다.

19일 양사에 따르면 KOTRA와 CJ그룹은 지난 17일 중남미 전자상거래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OTRA는 같은 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도 콜롬비아 전자상거래협회(CCCE)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제품의 현지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CCE는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작년 기준 280개의 현지 유력 유통망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KOTRA는 CCCE 및 CJ와 삼각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중남미 전자상거래 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에 나서게 된다.

CJ오쇼핑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 중소기업 판매상품들로 구성되는 온라인 및 홈쇼핑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힘쓰게 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는 등 우리 중소기업 상품의 중남미 지역 판매를 돕는다. 특히 중소기업의 원거리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J대한통운의 선진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수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중남미 시장으로의 전자상거래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 패션, 생활가전,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다음달 27~28일 63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위크를 개최하고, 중남미 주요 온라인 기업과 국내 기업들의 일대일 상담을 주선해 전자상거래 수출 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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