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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위주 매매 강세…용산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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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0.02%·전세가 0.05%↑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매매가 강세를 보였다. 용산구는 한남뉴타운4구역 내 위치한 보광동 신동아 아파트로 투자 수요가 많았다. 도봉구 방학동은 전세를 끼고 매입하려는 수요로 매매가가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로 상승했다. 용산구(0.08%), 동대문구(0.08%), 도봉구(0.07%), 강동구(0.04%), 서대문구(0.04%)에서 매매가가 올랐고 마포구(-0.04%)는 소폭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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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이촌동 및 보광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이촌동은 전세 물건 부족으로 매매로 돌아선 실수요 문의가 많다. 용산역개발 및 신분당선 연장선 등으로 투자수요도 종종 있는 편이다. 보광동은 한남뉴타운4구역에 위치한 신동아 매매가가 올랐다. 한남뉴타운4구역은 지난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으며 투자자 문의가 늘었다. 이촌동 대림 85㎡가 500만원 오른 5억~5억5000만원이고 보광동 신동아 112㎡가 5500만원 오른 6억8000만~7억5000만원이다.

동대문구는 답십리동 및 장안동 일대 매매가가 연일 오름세다. 답십리동 한화 116㎡가 1500만원 오른 3억9000만~4억2000만원이고 장안동 장안힐스테이트 78㎡가 1000만원 오른 3억6000만~4억원이다.

도봉구는 방학동 및 창동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일대 매매가가 상승했다.
반면 마포구는 도화동 일대 매매가가 내렸다. 여전히 중소형 아파트는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형 아파트는 매수문의가 거의 없어 호가가 다소 내렸다. 도화동 우성 178㎡가 3000만원 내린 6억1000만~6억4000만원이다.

전세시장은 물건 부족으로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남 진입이 수월한 광진구, 성동구, 중구 등은 강남 지역 재건축 이주 수요 등 외부 유입 수요가 많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17%), 광진구(0.15%), 성동구(0.14%), 중구(0.14%), 강서구(0.11%)등이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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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공릉동 및 중계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공릉동은 여전히 전세 물건이 부족해 물건이 나오면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릉동 대주파크빌 102㎡가 1000만원 오른 2억2000만~2억5000만원이고 중계동 중계무지개 71㎡가 1000만원 오른 1억6000만~1억8000만원이다.

광진구는 광장동, 자양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했다. 성동구는 행당동, 하왕십리동, 성수동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중구는 신당동 일대 전세가가 상승세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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