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방심위 "레진코믹스 만화, 변태적이고 음란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레진코믹스 의견진술 결정

사진제공=레진코믹스

사진제공=레진코믹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사이트 접속 차단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레진코믹스'의 일부 만화에 음란성 소지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레진코믹스 측에 의견제출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레진코믹스 사이트 내 일부 일본 출판만화(일명 '망가')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전반적으로 여성을 성적 도구로 묘사하거나 성기 노출 또는 과도하고 변태적인 성행위 등의 문제 장면이 노출되고 있어 음란성의 소지가 상당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에 방심위는 해당 사업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주기로 했으며 향후 해당 사업자의 의견진술 내용을 참작하고 면밀한 심의를 진행해 신중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음란물로 인해 우리의 건전한 사회질서 및 정신건강이 피폐되고 음란의 수위가 더욱 변태적, 폭력적, 엽기적으로 변질되고 있어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전통적 성도덕 관념에 따른 규범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사회의 성도덕이 더욱 문란하게 되거나 파괴되는 현상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심위는 지난달 25일 음란물이 유통됐다며 레진코믹스 사이트를 차단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