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만에 468억엔 차익
매각 가격은 718억엔으로 결정됐다. 소니는 올림푸스가 분식회계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던 2012년 올림푸스 지분 10%를 500억엔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지분 5%를 250억엔에 산 셈이니 2년여만에 468억엔의 차익을 남긴 셈이다.
소니는 이번에 지분을 줄임으로써 2대 주주가 된다. 소니는 468억엔의 차익을 활용해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성장을 위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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