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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짜장면 맛 집 '4대 천왕', 맛과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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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맛 집 네 군데, 최고의 짜장면은 인천 '만다복'…하얀 짜장면 '눈길'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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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요미식회'가 추천한 네 곳의 짜장면 맛집 정보가 미식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공형진과 최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달 요리의 대표 격인 '짜장면'을 주제로 미식평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가게'로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신승반점, 서울 공덕공의 신성각, 서울 마포구의 현래장, 인천 중구 복성동의 만다복, 총 네 곳의 짜장면 식당이 소개됐다.

가장 먼저 신승반점을 찾아간 패널들은 공화춘 초대 사장 우희광의 외손녀가 선보인 정통 짜장면을 맛봤다.
오이채와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간 짜장,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 짜장이 대표 메뉴인 신승반점의 짜장면을 맛본 패널들은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두 번째로 찾아간 신성각은 테이블이 4개뿐인 작은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성각의 짜장면을 맛본 패널들은 "건강하고 정직한 맛이긴 한데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짜장면 계의 평양냉면"이라는 수식어를 붙어 공감을 이끌어냈다.

세 번째로 향한 현래장은 남다른 수타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패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기계면인가 싶을 정도로 면이 일정했다"는 후기를 전한 반면 김희철은 희철은 "내가 갔을 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면의 굵기가 엄청 차이 났다"고 의문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만다복은 검은 춘장이 등장하기 전의 원조 짜장면을 구현해냈다는 주방장의 주장과 함께 하얀 짜장면을 선보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색 있는 비주얼만으로도 합격점을 받은 만다복의 하얀백년짜장은 독특한 장맛으로 호평을 쓸어 모았고, 최태준은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을 한 군데만 꼽으라면 이 식당에 가보겠다"라며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결국 이날 '최고의 짜장면 가게'는 발상의 전환, 신개념 비주얼을 무기로 내세운 하얀 짜장면 가게가 꼽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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