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서울대 서울대학교 정문 야경 자료사진";$txt="사진=아시아경제 DB";$size="420,279,0";$no="20141029102907989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상습 성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석진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54)가 결국 파면됐다.
성낙인 총장의 결재가 남은 상태지만 이변이 없는 한 강 교수의 파면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서울대 관계자는 "성 총장이 징계위의 결정을 존중할 것으로 본다"며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2008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혐의(상습 강제추행)로 지난해 12월 구속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강 교수는 학생들을 따로 불러내 식사나 술자리를 가진 뒤 허벅지를 쓰다듬고 치마에 손을 넣는 등의 행동을 수년간 했으며 한 제자에게는 "난 와이프가 1순위지만 넌 0순위"라며 강제로 키스를 하기도 했다.
강 교수의 파렴치한 행동이 낱낱이 드러나자 서울대 인권센터는 지난 1월 대학본부에 강 교수를 파면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고, 서울대는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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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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