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임금 인상은 오는 7월부터 실시되며 이번 조치로 미국 내 1500개 매장에 근무하는 9만명의 근로자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매장 근로자들에게 유급 휴가와 같은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와 노동계는 빈부 격차 완화와 최저 생계비 보장을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 외식 체인들을 상대로 최저임금 인상을 압박해왔다. 최근 세계 최대 유통기업 월 마트도 내년 말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0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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