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비서관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해산물 전문점 '별주부'를 차렸다. 지난해 봄부터 자영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자신의 집과 가까운 마포 일대에 자리를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개업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개업 첫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전 비서관은 박관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공모해 청와대 내부문건 17건을 무단 유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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