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약 2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랩지노믹스는 참석자들이 맘가드 테스트의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결과발표에 나선 원혜성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랩지노믹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맘가드테스트에 대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산모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취합된 데이터에서 100%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맘가드테스트는 국내 브랜드 비침습산전검사(NIPT)로 외국에 의뢰하던 고가의 검사비용과 DNA 정보의 해외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외국계 NIPT 검사에 비해 7일 먼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맘가드테스트는 이달 1일부터 랩지노믹스를 통해 서비스된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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