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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일진설 악성댓글 '충격'…"돈 없으면 뺨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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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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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래퍼 육지담이 자신을 둘러싼 일진설 논란에 해명하고 나섰지만 과거 글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지담이 학생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XX여중 일진 육지담 하차하라'는 제목과 함께 육지담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과거 육지담이 얽힌 여러 사건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육지담의 일진설은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육지담과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는 네티즌도 등장하면서 논란은 격화됐다. 한 네티즌은 "육지담은 술, 담배는 기본"이라며 "육지담이 속한 '순결13'이라는 팸이 신천에 있는 노래방에서 나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육지담은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육지담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일진설에 대해 언급했다.
육지담은 "일진이 아니라 오히려 왕따를 당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친구들이 공중화장실 마지막 칸에 가둬놓고 걸레 빤 물을 부었다"며 "청소 아주머니가 와야 집에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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