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표가 그동안 천안함 괴담 음모론 등에 새정치연합이 직간접 관련이 있었던 데 대해 종지부를 찍는 듯 했었는데, 자신의 정당 대표와 반대 입장을 국회 교육위원장이 밝혔다"면서 "천안함 희생 용사 46명과 유족 및 국민께 깊이 사죄하길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이어 "국가를 불신하고, 국가 안보, 국민 교육에 불확실한 신념과 소신을 가진 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을 수 있겠는가"라며 희생용사와 유족 및 국민께 사죄를 못한다면 교육위원장을 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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