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오는 9일부터 티켓 오픈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뮤지컬 중에서도 고난도의 넘버로 유명한 '수퍼스타'에서 지저스 역할에는 마이클리, 박은태가 캐스팅됐고, 유다 역은 한지상과 윤형렬, 최재림이 연기한다.
'수퍼스타'는 '오페라의 유령', '켓츠'로 유명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아이다', '라이온킹'의 팀 라이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으로, 지저스의 마지막 7일 간의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공연에 이어 마이클리, 박은태, 한지상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유다 역으로 윤형렬과 최재림도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리아 역은 이영미, 장은아, 함연지가 맡는다. '위키드'에서 모리블 학장을 연기했던 김영주가 헤롯을, 김태한과 지현준이 빌라도를 연기한다.
올해 '수퍼스타'는 6월12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 전예매처에서 오픈된다. 4월30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할인 혜택이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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