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국 외신들에 따르면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은 한 오스트리아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방의 지원이 있다면 우크라이나에 이같은 액수를 투자할 계획이 있다"며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보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방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 있다"며 "안전장치가 마련되면 제로 수준으로 떨어진 유럽연합(EU)의 기준금리와 맞물려 '메자닌 금융기법(Mezzanine Financing)'과 같은 형태로 자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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