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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가속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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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국환자 유치선도의료기술 육성공모사업’ 선정…단국대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양·한방협진체계 바탕 건강검진, 온천수이용 재활프로그램, 외국인환자 맞춤형의료기술 개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가속이 붙는다.

충남도는 정부의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 공모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 뽑혀 의료관광 활성화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번 공모는 외국인환자 끌어들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사업으로 올해는 12개 시·도가 공모에 참여, 충남도를 비롯한 8개 지자체가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공모에서 아산시, 단국대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양·한방 협진을 통한 온천의료관광 구축사업’으로 도전장을 냈다.

이 사업은 단국대병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의 양·한방협진체계를 바탕으로 한 건강검진, 아산시지역 양질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활프로그램 등을 활용, 외국인환자 맞춤형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이 좋아하는 ▲성형, 피부, 치과치료 특화프로그램 개발 ▲의료관광인프라 마련 ▲환자들을 끌어들일 국내·외마케팅 등도 추진 계획에 담겼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의료서비스경쟁력 강화, 외국의료관광객 끌어들이기를 통한 부가가치 및 일자리 만들기, 외국의료기관 망을 통한 의료관광선진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사업엔 공모선정에 따른 국비 1억원을 합쳐 모두 2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장이 꾸준히 커질 의료관광은 충남의 의료·관광인프라 등으로 볼 때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선정을 바탕으로 충남지역의료기관들의 경쟁력 있는 특화의료기술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의료관광상품을 개발, 외국인의료관광객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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