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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유일 부회장, 지난해 연봉 6억3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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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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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쌍용자동차는 31일 이유일 부회장에 지난해 6억3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급여는 5억26000만원, 상여금은 1억1300만원이다. 이유일 부회장은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가 지난 24일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부회장으로 물러났고 후임 대표이사 사장은 최종식 부사장이 맡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는 5억원 미만을 받아 연봉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쌍용차측은 "유동성 관리 및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전성을 확보한 성과를 고려하고 내부통제 관리강화와 윤리경영 문화 정착, 안정적 노사문화 구축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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