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재중(29)이 조용히 현역으로 입대했다.
31일 김재중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1사단 신교대를 통해 입대했다. 그는 흰색 K9를 타고 도착해 오후 2시 15분께 입소했다.
입대현장에는 수십 명의 취재진과 300여 명의 팬들이 오전 11시께부터 김재중을 기다렸다. 중국, 일본 등지에서 온 팬들은 김재중을 배웅하기 위해 대형 버스 20대를 대절하기도 했다. 팬들은 '재중아 지켜줄게','잘 다녀와 재중아' 등의 현수막으로 그의 입대를 응원했다.
김재중은 군 입대에 앞서 28일과 29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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