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작사가 김이나가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트로트 작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이에 김신영은 "저랑 데뷔 동기다. 근데 삶의 윤택과 질의 차이가 크게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300곡 정도 내셨는데 그 중에 트로트가 있냐"는 질문에 김이나는 "있는데 그게 정통 트로트는 아니다. 허니쉬의 '시집이나 갈까'다"고 답했다.
김이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2만여 명의 등록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너랑 나', '분홍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문세의 '모르나요',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300여 곡을 작사했으며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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