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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中 경기부양 분위기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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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1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다.

중국 정부가 전날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중국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시아 주식시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본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3% 상승한 1562.54에 오전장을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1만9409.10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도쿄 소재 SMBC프랜드증권의 마츠노 도시히코 수석 전략가는 "일본 경제의 중국 의존도는 높은 편이기 때문에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은 일본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게다가 엔화도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일본 수출기업들에겐 호재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오전 10시5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53% 오른 3806.70, 선전종합지수가 0.13% 상승한 1950.6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42% 상승한 2만4958.54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주의 상승세가 강하다. 바오리부동산이 3% 넘게 상승 중이고 젬델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중국은 전날 주택 양도거래세 면제를 위한 주택 보유 기간을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완화하고 다주택 소유자의 초기 불입 계약금 비율을 기존 60~7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도 각각 0.43%, 0.15% 상승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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