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Park Town)' 분양을 앞두고 지역밀착형 마케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우선 파주 운정신도시 내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60여명의 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캐슬 주부 카운슬러'가 지역 내 커뮤니티를 순회하며 사업지에 대해 설명하고 상품이나 조경 등 고객들의 요구를 취합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식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에 짓지만 일산 지역 주민들의 문의가 꾸준해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홍보관을 하나 더 늘리게 됐다"며 "이곳 일산 홍보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고객들과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운정신도시에서 3년만에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은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07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파주 홍보관은 파주시 동패동 57번지 현대프라자 3층에 있으며, 일산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26 노블레스빌딩 3층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중 야당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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