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에 따르면 노동시장구조개선 특위는 이날 오후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16차 전체회의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초안'을 보고받았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이중구조개선, 청년고용, 사회안전망, 3대 노동현안에 대한 이슈가 다소 좁혀지긴 했으나,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로시간 단축방안, 고용안정 및 근로계약 해지제도, 정년연장과 취업규칙 변경, 기간제 기간연장 및 파견확대, 청년고용 위기 해소방안 등에서는 여전히 이견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오늘 밤을 새우더라도 최종적으로 특위에서 이견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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